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18 12:08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비비큐가 지난달 출시한 신제품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가 한 달 만에 판매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신제품의 인기돌풍으로 인해 가맹점의 평균 매출이 전년비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진 황금 연휴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고 BBQ는 설명했다.

포털 '네이버'에서 '비비큐'의 검색량이 신제품 출시 이후에 최대 4배로 증가했다.

'핫황금올리브치킨'의 성공으로 인해 'BBQ'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증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핫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는 핫하게 착 감기는 맛 '핫착!레드착착', 핫하고 알싸한 맛 '핫싸!블랙페퍼', 핫하고 빠삭한 맛 '핫빠!크리스피', 핫하고 찐 땡기는 맛 '핫찐!찐킹소스' 의 4종으로 출시됐다.

'핫빠! 크리스피'가 가장 많은 주문량을 보이고 있다. 

치킨과 블랙페퍼와의 감각적인 조합으로 20대 젊은 층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며 현재 판매 2위를 달리고 있는 '블랙페퍼'의 경우, 특유의 독특한 색감으로 인해 신제품 가운데 고객들의 SNS 리뷰가 가장 많아 눈길을 끈다.

핫황금올리브치킨의 돌풍이 지속되면서 이번 여름 치맥시장의 판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BBQ는 “핫황금올리브치킨이 기존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잇는 새로운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확실시 된다”라며 “다양한 고객감사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확대하여 신제품을 '국민 치킨' 반열에 올릴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추가 신제품 개발 등 패밀리의 매출을 극대화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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