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5.18 12:18

330㎖ 용량 슬릭캔 도입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6월 1일 출시한다.

회사 측은 "초신선라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몰트 맥주로 기존 클라우드의 정통성은 유지하면서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 출고가는 1047원(500㎖ 병 기준)이다. 국내 시판중인 주요 국산맥주보다 출고가가 낮아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맥주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기존의 스터비캔(355㎖) 대신 330㎖ 용량의 슬릭캔을 도입했다.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는 그립감과 휴대성이 좋은 슬릭캔의 장점을 내세워 홈술·혼술족을 겨냥한 가정시장 공략에도 힘쓴다는 전략이다.

디자인은 클라우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클라우드 로고와 심볼은 유지하고 블루컬러를 사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생맥주를 그대로 담은 듯한 신선한 맛이 특징인 만큼 제품명도 '생'과 '드래프트'를 활용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며 "홈술,혼술이 트렌드인 이 때 생맥주의 신선함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어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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