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18 13:42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정국의 '이태원 아이돌' 관련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BTS SNS)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정국의 '이태원 아이돌' 관련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이태원 아이돌'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8일 빅히트 측은 "정국은 지난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빅히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다.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에 방문한 '이태원 아이돌'은 가요계 '97모임' 주축 멤버들인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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