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5.19 08:52
최대호 안양시장이 18일 5·18묘역에 방문에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18일 5·18묘역에 방문해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5월의 정신은 깨어있는 시민의 정신입니다. 우리가 길이 보전해야할 가치 있는 정신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8일 (사)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기도지부의 초청을 받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역을 참배하며 이같이 다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방문으로 특히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인 관계로 그 의미는 더욱 뜻깊다.

5·18묘역을 방문한 최 시장은 5·18정신을 강조함과 아울러 “우리는 빚진 마음으로 5월을 맞이한다”며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당시 신군부에 맞섰던 이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대한민국 전체 민주화운동 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의 5·18묘역 방문에는 (사)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의 나홍균 경기도지부장과 김후식 전 회장, 백종환 사무처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해 참배와 함께 서울 여의도 5·18망언규탄 농성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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