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19 09:4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휴이노가 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손목시계형 의료기기로서 행위 요양급여대상임을 확인 받았다.

휴이노의 메모워치는 지난 해 3월에 국내 최초의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비대면시에도 환자가 원격지에 있는 의료진에게 자신의 심전도를 전송해 병원 방문 또는 전원을 받도록 규제샌드박스 1호 기업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휴이노와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시험에 참여한 대다수 환자들이 메모워치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 나가고 있다.

5월 말 탐색 임상시험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에도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비대면 심전도 모니터링이 보편화 된다면, 부정맥 조기 진단율을 더 높아질 뿐만 아니라, 뇌졸중등의 중증질환으로 발현되는 비율을 크게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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