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19 10:16
지파운데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지파운데이션)
지파운데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지파운데이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파운데이션이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2만9000여 명에게 6억 원 상당의 긴급지원을 펼쳤다.

지파운데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용품 부족과 결식,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감염예방물품 지원, 긴급구호키트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전국의 협력기관을 통해 마스크, 손 소독제 및 손세정제, 위생장갑, 영양제 등의 감염예방물품 16만7918개를 2만8915명에게 지원했으며, 개학 연기와 지역아동센터 운영 중단 등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1,254가구에 식료품과 위생용품을 담은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피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427가구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파운데이션은 지속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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