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5.19 10:53

238마력, 38.7㎏‧m 토크 2.0리터 터보지 I-4 엔진…링컨 코-파일럿 360 플러스 등 첨단 기술 탑재

콤펙트 SUV 링컨 코세어(Corsair) (사진제공=링컨 코리아)
콤펙트 SUV 링컨 코세어(Corsair) (사진제공=링컨 코리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링컨코리아)는 19일 럭셔리 콤팩트 SUV 올-뉴 코세어(All-New Corsair)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이름을 따온 링컨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럭셔리 SUV라인업을 완성하는 콤팩트 SUV다.

코세어는 편안한 안식처를 위한 정숙성 유지를 위해 주로 대형 모델에 들어가는 엔진룸의 대시보드를 적용하여 엔진 소음을 최소화했고,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실내 사운드 퀄리티를 높였다. 

더욱이 서브 우퍼를 포함해 차체 내 전략적으로 배치된 14개 스피커가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는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의 고차원 청취경험도 제공한다. 코세어도 에비에이터와 같이 미국 디트로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한 안전 알림음이 적용되어 있다.

코세어는 콤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전장 4585㎜, 전폭 1885㎜이며, 특히 2열 레그룸의 슬라이딩 시트로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폴딩기능이 추가되어 뒷좌석을 접을 시 추가 적재공간을 확보해 주말 가족여행을 위한 짐을 넣기에 충분하다.

링컨 코세어(Corsair) 실내(사진제공=링컨 코리아)
링컨 코세어(Corsair) 실내(사진제공=링컨 코리아)

2열은 60/40 폴드 시트가 적용됐으며, 뒷좌석은 이지폴드(EasyFold®) 기능으로 간편하게 접을 수 있다. 또한, 넓은 전동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Vista Roof®)는 운전자에게 개방감을 준다.

코세어는 238마력, 38.7㎏‧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2.0 터보차지 I-4 엔진과 4륜 구동모델의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8단 셀렉트시프트(SelectShift®) 자동 변속기는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사이트(Excite), 컨저브(Conserve), 노멀(Normal),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s) 등 5가지 주행모드는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링컨의 운전자 통합 지원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플러스(Co-Pilot 360 PlusTM)과 토크 벡터링 컨트롤,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이 적용되어 안정성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링컨의 기능인 키리스 엔트리 키패드가 탑재되어 차량 키가 없이도 차량 문을 여닫을 수 있다.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 싱크3(SYNC®3) 보이스 컨트롤 기능도 편리성을 극대화 한다.

링컨 코세어는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5640만원(개소세 인하분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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