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19 10:51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9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나 총 1만107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지역발생 사례이며 이들 모두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078명으로 이들 중 9938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63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3명, 격리해제는 34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9일 0시 기준 877명으로 전날보다 21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9건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6명), 인천(2명), 경기(1명)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4건이 추가됐으며 모두 울산(4명)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742명, 부산 144명, 대구 6871명, 인천 126명, 광주 30명, 대전 44명, 울산 49명, 세종 47명, 경기 725명, 강원 55명, 충북 59명, 충남 144명, 전북 20명, 전남 18명, 경북 1368명, 경남 121명, 제주 14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드러난 확진자는 총 501명이다.

지역별 격리중인 환자는 서울 151명, 부산 11명, 대구 300명, 인천 39명, 광주 0명, 대전 4명, 울산 7명, 세종 1명, 경기 107명, 강원 7명, 충북 16명, 충남 4명, 전북 1명, 전남 5명, 경북 53명, 경남 6명, 제주 3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01명 중 162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587명, 부산 130명, 대구 6389명, 인천 87명, 광주 30명, 대전 39명, 울산 41명, 세종 46명, 경기 602명, 강원 46명, 충북 43명, 충남 140명, 전북 19명, 전남 13명, 경북 1261명, 경남 115명, 제주 11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01명 가운데 격리해제 된 환자는 339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4명, 부산 3명, 대구 18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16명, 강원 2명, 경북 54명이다.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76만5574명으로 전날보다 1만2363명 늘었으며 이들 중 73만757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6925명으로 지난 18일 0시보다 832명이 늘었다.

19일 0시 기준 일일 국내 코로나19 현황. (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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