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5.19 11:27
KT 모델들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KT스퀘어에서 'Y군인 플러스' 요금제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KT)
KT 모델들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KT스퀘어에서 'Y군인 플러스' 요금제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는 현역 병사들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 혜택을 담은 요금제 'Y군인 플러스'를 출시한다. 

Y군인 플러스 요금제는 'Y군인 55 플러스'와 'Y군인 77 플러스' 2종으로 구성됐다. 20대가 영상, 음악, 콘텐츠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시즌 초이스' 혜택을 강화했다. 

시즌 초이스는 VOD·TV 채널·최신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즌 믹스', 모바일로 무제한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을 즐기는 '지니 스마트 음악 감상', 실감형 VR콘텐츠를 이용 가능한 '슈퍼 VR 패스' 중 1~2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Y군인 55 플러스는 시즌초이스 콘텐츠 중 한 가지를, Y군인 77 플러스는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Y군인 55플러스는 월 5만원대 요금제에 데이터 100G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시, 최대 초당 5메가비트(Mbps)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KT 관계자는 "5Mbps는 HD급 화질로 영상을 시청하는 데 무리가 없는 속도"라고 설명했다. 

Y군인 77플러스는 월 7만원대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선택약정과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휴가·외출 때 이용 가능한 VIP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는 입대일부터 24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대리점·고객센터에 군입대 입증서류와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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