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19 11:25
(사진제공=하나카드)
모두의 쇼핑 카드 앞면 실물. (사진제공=하나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카드는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한'이란 하나금융그룹 슬로건 아래 준비한 '모두의 쇼핑' 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두의 쇼핑 카드는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 소비 환경에 맞춰 모바일 전용카드로 출시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하나카드 고객이 즐겨찾는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 기본 혜택을 제공하고 '반값 부스터 이벤트'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의 쇼핑 카드의 기본 혜택으로는 지난달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시 주요 온라인 쇼핑몰(쿠팡·11번가·G마켓·옥션·위메프·인터파크·티몬) 이용액의 10% 적립과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 가구(이케아) 이용액의 5% 적립 등이 있다. 또 프리미엄 아울렛(신세계·롯데·현대) 이용액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각 쇼핑 업종별 월 적립한도는 1만 하나머니씩이다.

하나카드는 모두의 쇼핑 카드 출시를 기념해 반값 부스터 이벤트를 7월 말일까지 동시에 진행하며 이후에도 다양한 부스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값 부스터 이벤트는 기본 혜택과는 별개로 주요 온라인 쇼핑몰 이용금액의 50% 적립해준다. 월 적립한도도 5만 하나머니다.

점심시간(오전11시~오후2시)에 요식업종 이용액의 50%를 적립하고 월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넷플릭스 1만원 이상 이용액의 50%를 하나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으로 카드신청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모바일 전용 카드로 발급된다. 1Q페이-삼성페이-카카오페이 등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임동우 하나카드 주임은 “이번에 출시하는 모두의 쇼핑 카드는 하나카드의 디지털 생태계를 이끌 첫 상품으로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발급 받아 바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상품”이라며 “디지털 상품에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역대급 혜택으로 승부할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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