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19 13:02
본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는 사진.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본 기사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제공=대한민국 육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육군 영관급 장교가 회식자리에서 부하인 여군 부사관을 강제 추행해 군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모 부대에 근무하는 A소령이 지난달 25일 부대 인근 간부숙소에서 진행된 회식자리에서 부하인 여군 부사관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19일 전해졌다.

당시 회식 자리에는 일부 군인 가족도 동반했으며 강제 추행 피해자가 아닌 다른 회식 참석자가 지난 4일 부대 양성평등담당관에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A소령을 보직 해임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