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19 14:47
안성시청 전경(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분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에 따른 토양·용수 분석 및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분석 비용에 대한 인증 농가의 부담을 해소하고, 인증 참여 확대를 통해 안전한 농식품 공급을 위해 분석 비용을 지원한다.

농산물우수관리는 농산물의 생산·수확 후 관리와 유통의 단계까지 농업환경(토양, 수질 등)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물질(농약, 세균, 중금속 등)을 중점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안성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을 기준으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6조에 따라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농가와 인증을 받을 농가이다.

지원항목은 토양, 용수,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유해물질 관련 검사비다. 다만 각 항목별 분석 결과가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와 타 국가기관 또는 지자체 등에서 안전성 검사비용을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연중 받고 있으며 GAP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읍·면·동사무소에 GAP인증서(사본), 검사(분석)증명서 또는 성적서(사본), 검사(분석비)영수증(사본), 입금통장 사본 등의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사업비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많은 농가의 GAP인증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사무소 또는 안성시청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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