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5.19 14:37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창립 70주년 ‘한국의 주화’ 세트가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국민들로부터 구매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1만2345세트가 접수돼 발행예정량 7만 세트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한은과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5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발표일은 27일)한 후 6월 12일부터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 주화’ 세트는 도안, 소재, 지름, 무게가 기존 현용주화와 동일하나 특수한 가공처리 기법을 통해 도안의 선명도를 크게 향상시킨 고품질 주화세트이다. 한은 창립 이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최초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액면금액, 제작비 및 판매부대비용(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이 포함된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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