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19 15:14
(사진=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영등포구 소재 직업전문학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서울시와 영등포구 등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에 재학중인 도봉구 거주 19세 남성 A씨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15일까지 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교 재학생은 600명에 달하고 교직원도 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1일 발열 등 증상이 처음 발현했으며 지난 18일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지난 7일 도봉구 소재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역 당국은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며 해당 학교는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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