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19 18:04
삼성서울병원 전경. (사진=삼성서울병원 페이스북)
삼성서울병원 전경. (사진=삼성서울병원 페이스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강북구 9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강북구청에 따르면 강북구 번3동에 거주하는 41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북구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태원 일대 클럽 등 업소 방문자는 증상유무 관계없이 2주간 외출 및 접촉을 자제해달라"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A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전 10시 기준 강북구내 누적 코로나19 감염자는 9명이며 이들 가운데 5명은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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