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19 18:04
삼성전자 직원이 멤버십 개편 소식을 알리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직원이 멤버십 개편 소식을 알리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삼성전자가 스타 등급을 신설하고 블루 패키지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멤버십을 개편했다.

이번 등급 신설에 따라 일반 회원 약 70만 명이 스타 등급으로 바뀌었다.

2년간 구매 금액 300만원 이상 또는 구매 횟수 3회 이상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등급 고객은 새로 나온 블루패키지를 비롯해 이벤트 및 초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멤버십은 앞으로 로열블루, 프레스티지, 스타, 일반 회원 등 총 4단계로 운영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스포츠, 문화, 여가 생활, 콘텐츠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 패키지 서비스도 추가했다.

고객들은 등급에 따라 삼성 라이온즈·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경기 무료 또는 할입 입장, 지식 콘텐츠 '세리 시이오' 무료 이용, 리움·호암 미술관 무료 또는 할인 관람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예비 신혼부부용 혜택도 더해졌다.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결혼 예정 고객으로 등록한 혼수 멤버십 회원은 가전제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할 시 9가지 전자제품의 무상 서비스 기간을 최대 3년까지 늘릴 수 있다. 해당 서비스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청소기, 전기레인지다.

삼성전자는 멤버십 개편을 맞아 오는 6월 17일까지 '반짝반짝 멤버십 파티'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태식 삼성전자 상무는 "다양한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더 발전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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