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0 10: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CEVI)과 방역 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GFID)은 20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마포가든호텔)에서 ‘COVID-19 유행에서 감염병 연구사업단의 연구현황과 역할’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의 역학 및 감시, 진단 및 보호복, 치료제 및 백신 분야 연구결과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역학 및 감시 세션에서는 기모란(GFID·국립암센터) 박사가 ‘COVID-19 유행 규모와 확산 예측’, 이효정(GFID·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박사가 ‘Transmission dynamics of Coronavirus Disease (COVID-19) in Korea’, 염준섭(GFID·연세대학교) 박사가 ‘신종 감염병 조기 감지와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 정보 수집과 자가격리자 관리’, 이재갑(GFID·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사가 ‘COVID-19 임상감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진단 및 보호복 세션에서는 김홍기(CEVI·한국화학연구원) 박사가 ‘Current technologies for COVID-19 diagnostics’, 임채승(GFID·고려대학교) 교수가 ‘Development of rapid Molecular Diagnostic System for COVID-19’, 김영욱(GFID·폴트리) 박사가 ‘Class 6 pass 수준의 감염성 생물체 저항성을 보유한 보호복 원단 및 제품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치료제 및 백신 세션에서는 김성준(CEVI·한국화학연구원) 박사가 ‘Characterization of SARS-CoV-2 propagation and novel vaccine development’, 김형래(CEVI·한국화학연구원) 박사가 ‘3-Acy1-2-phenylamino-1,4-dihydroquinolin-4(1H)-one derivatives as potential MERS-CoV inhibitors’, 김성한(GFID·서울아산병원) 박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고운영 박사(국제결핵연구소), 최원석 박사(고려대 의대), 이승규 박사(한국바이오협회), 이주실 박사(GFID), 김태연 박사(보령바이오파마), 김용주 박사(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황응수 박사(서울대 의대), 김범태 박사(CEVI)가 참석해 감염병 연구사업단의 연구현황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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