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0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2명 늘어나 총 1만11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4명은 지역발생, 해외유입은 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110명으로 이들 중 10066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63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2명, 격리해제는 128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20일 0시 기준 781명으로 전날보다 96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32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24건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6명), 대구(1명), 인천(8명), 경기(8명), 전북(1명)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84건이 추가됐으며 서울(4명), 경기(2명)에서 발생했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752명, 부산 144명, 대구 6872명, 인천 134명, 광주 30명, 대전 44명, 울산 49명, 세종 47명, 경기 735명, 강원 55명, 충북 59명, 충남 144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경북 1368명, 경남 121명, 제주 14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드러난 확진자는 총 503명이다.

지역별 격리 중인 환자는 서울 156명, 부산 10명, 대구 219명, 인천 46명, 광주 0명, 대전 4명, 울산 6명, 세종 0명, 경기 108명, 강원 6명, 충북 15명, 충남 3명, 전북 2명, 전남 4명, 경북 43명, 경남 4명, 제주 1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03명 중 154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592명, 부산 131명, 대구 6471명, 인천 88명, 광주 30명, 대전 39명, 울산 42명, 세종 47명, 경기 611명, 강원 47명, 충북 44명, 충남 141명, 전북 19명, 전남 14명, 경북 1271명, 경남 117명, 제주 13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03명 가운데 격리해제 된 환자는 349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4명, 부산 3명, 대구 18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16명, 강원 2명, 경북 54명이다.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76만6433명으로 전날보다 1만859명 늘었으며 이들 중 74만897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6351명으로 지난 19일 0시보다 574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