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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20 16:50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 남구청이 이달 중 대명5동에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을 1개 추가 설치한다.
대명2동과 3동에 이어 세번째 추가 설치다. 대명5동은 유동인구가 많고 원룸이 밀집해 택배사칭범죄 우려가 높은 곳으로 손꼽혀 왔다.
무인방범택배함은 360도 폐쇄회로 CCTV 및 112와 연결이 가능한 비상벨을 모두 갖춰 택배서비스 이용이 편리할 뿐 아니라 방범효과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1년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사용자는 택배보관 연락을 택배기사로부터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무인방범택배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을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원룸촌과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의 실효성이 커지고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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