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5.20 16:49
서울시 관계자들이 빌딩 주변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페이스북)
코로나19 방역 소독 모습. (사진=서울시 페이스북, 본 기사와는 관련 없음)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종로구가 타지역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종로구청에 따르면 도봉구에 거주하는 확진자 A씨(19세 남성)는 지난 11~15일 사이 네 차례에 걸쳐 종로구를 방문했다. 

A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도봉구 19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지난 11~15일 사이에 13일을 제외하고 매일 창신1동 소재 비원PC방을 방문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지하철을 타고 종로구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4일엔 창신1동의 미니스톱 동대문역점을 들르기도 했다.

종로구는 19일 A씨의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곧바로 해당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종로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 및 동선

19세/남성/도봉구/도봉구 10번 확진자 접촉 추정

▲5월 11일(월)    
ㆍ14:38~19:45 비원PC방(창신1동) 방문
▲5월 12일(화)    
ㆍ16:42~19:15 비원PC방(창신1동) 방문
▲5월 14일(목)    
ㆍ12:11~12:12 미니스톱 동대문역점(창신1동) 방문
ㆍ12:13~16:58 비원PC방(창신1동) 방문
▲5월 15일(금)    
ㆍ16:48~20:21 비원PC방(창신1동) 방문

*지하철이용, 마스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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