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20 17:38
배광식 북구청장 20일 산격종합시장 신다림길 청년몰을 방문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배광식 북구청장이 20일 산격종합시장 신다림길 청년몰을 방문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북구)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시 북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20일 산격종합시장 신다림길 청년몰을 방문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북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생존자금 지원과 전통시장 특별자금 금융지원, 공설시장 임대료 인하정책을 펼치고 있다.

산격종합시장은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시장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북구 관내 총 28곳 전통시장 중 22곳이 선정됐다.

배 청장은 “북구는 방역과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가용 가능한 예산과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구민들께서도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의 지역 내 사용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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