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1 09:19
20일 오후 박종복 sc제일은행장(가운데)과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왼쪽 두 번 째),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 째)가 혐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복(가운데) SC제일은행장과 윤영석(왼쪽 두 번 째)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용덕(오른쪽 세 번 째) 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가 혐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C제일은행은 20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연대은행을 통한 소셜벤처 대상 성장지원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SC제일은행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6억 원을 지원한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코로나19 피해 지역의 긴급구호 및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조성한 5000만 달러 글로벌 자선기금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공공의료, 보건서비스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기여한 소셜벤처 등 사회경제적 기업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긴급 운영자금 지원,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성장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의 금융·IT 컨설팅 프로보노 봉사 및 체험형 봉사활동도 제공되며, 3자 파트너사의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도 지원된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소셜벤처 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들의 정상화를 돕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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