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1 12:34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상설음악회로 열려

2020 양평 와글와글 음악회 안내문과 지난해 공연모습 (사진제공=양평군)
2020 양평 와글와글 음악회 안내문과 지난해 공연모습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양근천 와글와글 공연장에서 2020년 ‘와글와글 음악회’ 개막공연을 시작한다.

양평 와글와글음악회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2010년부터 양근천 와글와글 공연장에서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상설음악회로 열린다.

올해 개막공연에는 밴드 큰그림(Big Picture)이 ‘큰그림과 뻔뻔(FunFun)한 가족콘서트’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도 와글와글 음악회는 밴드 큰그림의 공연을 시작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연단체들이 매주 토요일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객의 취향을 고려해 다채롭게 꾸며진 이번 공연이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 앉기’, ‘마스크 쓰기’,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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