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21 16:42
(이미지제공=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신작 '슈퍼탱크 블리츠'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슈퍼탱크 블리츠는 지난 2017년 나와 전 세계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슈퍼탱크대작전'의 차기작이다. 

신작 게임은 부품을 조립해 자기만의 탱크를 완성하고 이용자들과 대결하는 전작의 기본 틀을 유지한다. 

핵심적인 변화는 캐릭터 수집 요소의 도입이다. 캐릭터는 저마다 개성 넘치는 탱크를 가지고 있으며 신규 캐릭터를 얻으면 탱크도 함께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수집한 캐릭터를 대전을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더 다양한 부품을 사용해 창의적이고 강한 탱크를 완성할 수 있다.

아울러 전투 콘텐츠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 탱크 조립 화면의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부품 구조가 단순해져 탱크 조립이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이번 사전 예약은 전 세계 142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슈퍼탱크 블리츠 사전 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참가자에는 젬과 슈퍼 박스, 특별 기념 메달 등 재화와 아이템이 주어진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슈퍼탱크 블리츠를 통해 '캐주얼 샌드박스'라는 색다른 장르를 꾸준히 개척하고 발전 시켜 나가겠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접하고 이를 통해 게임 생태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