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21 17:39

가을방학, 안예은, 이바다, 빌리어코스티, 솔루션스, 김사월 등 참여

플로의 랜선 콘서트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 포스터. (사진제공=플로)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가 5월 말 랜선 콘서트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플로의 음악 창작자 콜라보 프로젝트인 '스테이지앤플로'의 온라인 버전이다. 

홍대를 기반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 100팀이 콘서트에 참여한다. 가을방학, 안예은, 이바다, 빌리어코스티, 솔루션스, 김사월 등이 대표적인 참여 아티스트다. 록, 힙합, 포크, 어쿠스틱, R&B 등 장르도 다양하다.

콘서트는 오는 5월 말부터 플로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 '케이크 팝'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매일 1팀 이상의 공연 실황이 나오며 총 100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플로는 앱과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매주 주간 라인업을 미리 공개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SK그룹의 사회 안전망 프로젝트 일환이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의 최소정 전략그룹장은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은 인디 아티스트들을 돕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팬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랜선 콘서트를 통한 위로, 다양성이 존중받는 음악 생태계 발전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준 아티스트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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