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22 09:34

다음 주자로 방준혁 넷마블 의장 지목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창원 지역 화훼농가에서 산 꽃과 식물을 마산 지역 초등학교 1학년들과 엔씨다이노스 야구팬에게 선물한다. 

코로나19로 아직도 입학식을 하지 못한 창원 마산 지역 26개 초등학교, 87개 학급에는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보낸다. 

엔씨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 엔씨 파크에서는 오는 26일~28일 3일간 홈 경기를 함께하는 '소환 응원단'에 꽃목걸이를 걸어줄 예정이다.

김 대표는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의 진심을 모아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국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추천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홍정도 중앙일보 대표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다음 주자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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