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5.22 10:07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중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중계동 514번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용지인 당해 필지는 2008년 노인주거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이 건립됐으나 노인복지법 법령 개정에 따른 소유‧입소 연령 제한 폐지, 식당‧의무실 미 운영 등으로 노인주거복지시설 기능을 못하고 있으며 주택연금 이용제한 및 주택전문관리인력 모집 어려움 등 주민불편이 발생했다.

이번 심의에서 건축물 이용 현황 및 주민불편 등을 고려해 특별계획구역지정을 통해 토지이용계획(사회복지시설용지→아파트용지)을 변경했다. 용도변경에 따른 공공기여로 건축물 연면적 약 289㎡을 공동육아방, 방과후교실로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중계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장기간 지속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