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5.22 12:08
도이치 오토월드 전경 (사진제공=삼호)
도이치 오토월드 전경 (사진제공=삼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에 도이치 오토월드 신축 건물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초대형 자동차 매매단지로, 지하 6층~지상 4층, 연면적 27만4357㎡ 규모다. 자동차 매매시설로는 세계 최대다.

지난 2018년 4월 착공한 도이치 오토월드는 최대 1만16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1층에는 제네시스, BMW, 벤츠, 포르쉐 등 고급 자동차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타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차량등록사업소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 1층에는 정비소, 세차장, 광택 작업장과 촬영소가 들어서 있다. 소비자들은 차량 판매와 구매 뿐 아니라 정비와 등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전체 매장의 30%는 도이치 오토월드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나머지는 중고차 매점이 입주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입주가 시작됐고, 오는 6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