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5.22 14:26
시흥시의회가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2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3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한 조례안 6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기타 7건 등 총 17개 안건을 의결했다.

시흥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상임위원회 제안으로 이뤄졌다.

통과된 제2차 추경예산안은 총 2조 142억 원 규모로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2조 147억 원에서 4억 4160만원이 삭감됐다.

김태경 의장은 “코로나19 대응에 다른 비상근무 등으로 지역현안 사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이럴 때일수록 시의회와 공유하고 함께 고민함으로써 행정력의 낭비가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오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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