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23 16:43
로또912회당첨번호와 당첨자 소감이 눈길을 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로또912회당첨번호와 당첨자 소감이 눈길을 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늘(23일) 행복드림 로또 912회당첨번호와 행운의 1등 주인공이 탄생하는 가운데 911회 당첨자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유명 로또 커뮤니티에 '2등 당첨됐어요'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기다림 끝에 2등에 당첨되었다. 4년이라는 기간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이라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첨금은 다음주에 수령할 예정이고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대출도 갚이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다른 분들도 행운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른 당첨자 B씨는 "기다렸던 당첨이다. 아내에게도 비밀로 하고 복권을 구입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택배 배달을 하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 더 많이 힘들어졌다"며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시시때때로 울리는 전화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로또 당첨이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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