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5.22 16:57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역사문화권정비등에관한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와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역사문화정비특별법은 역사문화권별 문화유산을 연구‧조사 및 발굴‧복원해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사업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령군은 특별법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가야 궁성지와 관방유적 발굴·정비, 우륵과 가야금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역사문화클러스트 사업, 가야문화권시장군수협의회의 전담 운영 등 가야사 재정립과 동서화합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26개 시군간 연계협력과 잊혀진 가야문화의 재조명을 통해 4국 시대를 각인시켜나가고, 대가야 역사문화벨트와 대가야르네상스프로젝트를 완성해 가야문화권 역사관광 거점도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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