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5.22 16:50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금일 22일 동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개진감자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고령군)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이 22일 동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개진감자 홍보·판촉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22일 동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개진감자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의 품질로 명성이 높은 개진감자를 현장에서 삶아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대구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대의 봄감자 주산지로 올해 193ha(하우스감자 24ha, 노지감자 169ha)에서 재배되고 있다. 개진감자는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매우 담백하고 저장성도 우수해 매년 봄이면 소비자가 먼저 연락이 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낙동강변의 사질양토라는 천혜의 환경에서 전분이 많고 맛이 좋은 수미 품종을 답전윤환방식으로 재배해 연작 장해없이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경북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 지리적표시 제93호 등록, GAP인증까지 획득해 명실 공히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생산한 햇감자는 6월초 고령군 개진면 부리 소재 개진감자영농조합 직판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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