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5.22 17:15
21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진행된 '참자람교실' 신입생 선발 공개 추첨. 학부모들이 추첨표를 뽑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한 '참자람교실' 신입생 선발 공개 추첨에서 학부모들이 추첨표를 뽑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교육청은 지난 21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참자람교실'의 신입생 선발 공개 추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자람교실'은 이래 사회에 필요한 교육 및 미래 학교 운영에 필요한 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대구교육청이 야심차게 기획해서 운영하고 있는 '대구형 미래교육혁신교실'이다.

학생 개인 당 맞춤형 개별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론과 탐구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100%에 가까운 서·논술형평가 중심의 수행평가를 통해 탁월한 교육 성과들을 이뤄가고 있다.

원서 접수 마감 결과 30명 모집 정원에 사회통합 전형으로 2명, 일반 전형으로 43명 등 총 45명이 최종 지원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2018~2019년 모집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공개 추첨에서 최종 선정된 한 학부모는 "참자람교실의 특별한 프로젝트 학습 에 우리 아이가 선정돼 기쁘다"며 "대구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든든한 미래 교육의 장으로 보내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관계자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픈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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