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22 17:22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유니온머티리얼, 디아이씨, 블러썸엔앰씨, 에스모 머티리얼즈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니온머티리얼은 전일 대비 29.89% 뛰어오른 33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로나19 사태 책임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를 전략무기화할 가능성에 대체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희토류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하는 에스모 머티리얼즈도 29.80% 상승한 22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노바텍(26.65%), 유니온(18.28%) 등의 종목들도 테마로 지목되며 큰 폭 올랐다.

디아이씨는 전일 대비 29.87% 솟은 1935원, 블러썸엔앰씨는 29.97% 오른 43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공시나 호재는 없었다. 

테마·업종별로는 자전거주와 인터넷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천리자전거(18.06%), 알톤스포츠(15.56%)를 비롯한 자전거주는 20일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통과 소식에 연일 급등세다.

카카오(4.00%)와 네이버(2.44%) 등 대형 인터넷주는 코로나 사태와 미중 갈등 속에서 수익성을 유지하는 종목으로 평가받으면서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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