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5.22 17:56
(사진=관악구청 페이스북)
(사진=관악구청 페이스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관악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관악구청은 22일 관내 55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 및 동선을 공개했다. 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신림동에 거주하는 19세 남성으로, 지난 6일 성북구 2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지난 16~19일 타 지역을 다녀온 뒤 20일 KB국민은행 신림역자동화점(신림로352)에 있는 ATM기를 이용했고, 21일 정오 즈음 도보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지 약 3시간 뒤 양성으로 판정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관악구는 확진자 자택 및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관악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 및 동선

19세/남성/신림동/성북구 28번 확진자 접촉

▲5.16(토)~5.19(화) 타 지역 동선
▲5.20(수)

ㆍ18:10 이전 타 지역 동선
ㆍ18:10~ 18:16 지하철 이용하여 신림역 도착 후 도보로 이동
   *접촉자 없음(마스크 착용)
ㆍ18:16~18:18 KB국민은행 신림역자동화점(신림로352) 방문 ATM기 이용
   *접촉자 없음(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완료하여 안전함
ㆍ18:18 이후 도보로 귀가 후 집에 머무름
   *접촉자 없음(마스크 착용)
▲5.21(목)
ㆍ11:53 이전 집에 머무름
ㆍ11:53~ 12:15 도보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코로나19 검사 진행
   *접촉자 없음(마스크 착용)
ㆍ12:15 이후 도보로 귀가 후 집에 머무름
   *접촉자 없음(마스크 착용)
   *15시경 코로나19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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