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24 00:00

관내 체육등록시설 131곳에 체육 분야 생활수칙 홍보

달성군체육회 직원으로 구성된 방역 자율지킴이단이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달성군체육회 직원으로 구성된 방역 자율지킴이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 달성군체육회가 코로나19 방역 자율지킴이단을 운영한다.

자율지킴이단은 관내 민간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자발적 생활방역지침 준수를 유도해 체육인들이 스스로 코로나19 예방을 선도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달성군체육회 직원으로 구성된 방역 자율지킴이단은 관내 체육등록시설 131곳을 2인 1조로 주 5회, 1일 7곳을 방문해 체육 분야 생활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우리시설 자율지킴이 앱’가입을 통해 자발적 수칙 준수 참여에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체육 분야 생활수칙 홍보물 및 참여 시설 스티커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기로 했다.

이밖에 현장 방문 시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안전한 체육시설 환경 조성에 힘 쓸 예정이다.

이영섭 달성군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에서 지역 체육인이 앞장서 체육시설 환경 조성과 관련한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생활화한다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 모두가 체육 분야 생활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