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5.24 15:35

깨끗하고 청결하며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경주 만들기 나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22일 중심상가 일대에서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왼쪽) 경주시장이 22일 중심상가 일대에서 방역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는 지난 22일 봉황대 광장에서 경주경찰서와 경주소방서, 경주상공회의소 등 기관단체와 중심상가연합회, 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등 사회단체 회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안심 경주 캠페인' 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다짐대회' 에 이어 방역수칙 선서, 중심상가 일대에 대한 방역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관단체,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중심상가 일대를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꽃을 전달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5대 수칙' 을 홍보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에 맞춰 깨끗하고 청결한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청정 경주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클린&안심 경주 캠페인은 생활방역의 생활화와 함께 깨끗하고 청결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경주 만들기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주시는 매주 금요일을 철저한 방역·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범시민운동에 지역의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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