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5.24 15:30

공단 홈페이지 통해 영상·사진·소식지 등 제공

(포스터=국립공원공단)
(포스터=국립공원공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오는 25일부터 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국립공원 비대면 콘텐츠는 크게 동영상(유튜브), 경관 영상 및 사진, 소식지 등으로 구성된다.

유튜브를 통해서는 유명 캠핑가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야영장 체험 및 답사(트레킹) 영상, 국립공원 자연해설 및 가상현실(VR) 영상 등을 제공한다.

경관 영상 및 사진은 북한산, 설악산 등 국립공원의 주요 정상부를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콘텐츠다. 연도별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당선 작품도 전시된다. 소식지에는 국립공원의 각종 정책과 다양한 관련 소식이 담긴다.

권욱영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국민들을 위해 이번 비대면 콘텐츠를 개설했다"며 "국립공원 자연을 담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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