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25 00:41
윤석화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윤석화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공연계의 대배우 윤석화가 출연, ‘친구로 삼고 싶은’ 누군가와 눈맞춤의 시간을 가진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윤석화는 “오늘 제가 눈맞춤을 신청한 사람은 제가 가장 닮고 싶고, 친구로 삼고 싶은 사람”이라며 “너무 해맑아서 걱정될 만큼 천사 같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 “혹시나 다칠까 하는 생각에 보호해 주고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굉장히 신비한 느낌이기도 했어요”라고 상대방을 만났을 때의 느낌을 밝혔다.

이어 윤석화는 “이 친구와는 우연한 기회에 딱 한 번밖에 만난 적이 없고, 나이는 무려 40살이나 차이가 난다”며 “오늘 눈맞춤을 통해서 서로 좀 더 깊게 알고 싶다”고 말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수많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40여년 동안 활동해 온 윤석화는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톱스타 이영애는 물론,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 이장희 이문세 등이 윤석화와 친밀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하하는 “너무 인맥이 화려하신 분인데...그래서 우리가 알 만한 분이 눈맞춤 상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놀랐다”고 말했다. 하하의 말에 강호동은 “아는 사람하고만 해야 하는 거야? 꼭?”이라고 강한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상민은 “그 많은 사람들 중, 이 분에게는 윤석화 선생님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심어 주는 뭔가가 있었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눈맞춤 중 가장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40여년 동안 공연계의 여왕으로 활동해 온 배우 윤석화의 쟁쟁한 인맥들을 제치고 눈맞춤 상대가 된, 신비로운 상대방은 5월 25일 월요일 밤 9시5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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