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연이 6월 데이트코스가 고민인 미혼남녀들에게 휴식과 감동을 선물한다.

가연은 새로운 공연 이벤트를 위해 뮤지컬 ‘풍월주’, ‘김종욱 찾기’, ‘당신만이’와 연극 ‘작업의 정석’, 그리고 전시회 ‘신데렐라 유니버스 전’까지 풍성한 작품을 준비했다.

응모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공연 및 전시에 초대할 계획이다.

창작 뮤지컬 ‘풍월주’는 신라 시대 남자 기생인 풍월 ‘열’과 그의 친구 ‘사담’, 열을 사랑하는 ‘진성여왕’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다룬다.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는 물론 감각적인 연출과 서정적인 음악 등의 조화로 사랑 받아 온 작품이다.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누적관객 110만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첫사랑을 잊지 못해 찾아 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 ‘김종욱’의 갈등을 유쾌하게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다. 첫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공감대를 통해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고 있다.

연극 ‘작업의 정석’은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의 강자로 8년 연속 흥행을 이어온 작품이다. 두 남녀의 밀당 승부를 통해 기막힌 남녀 심리를 대변하는 ‘작업의 정석’은 연애 세포를 일깨우며 짝사랑에 지친 솔로와 풋풋한 커플, 오래된 연인 모두에게 추천되고 있다.

K 현대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신데렐라 유니버스 전’은 동화를 체험하는 듯한 테마존 전시 섹션과 21세기 신데렐라의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섹션으로 나눠 구성됐다. 다원화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 이벤트는 가연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이벤트에서 응모할 수 있고 마감 기간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다.

당첨자 확인은 각 마감일 다음 날, 개별 통보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된다.

가연 관계자는 “지친 이들에게 잠깐의 휴식과 감동을 선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