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5 09:36
이근주(왼쪽부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과 앨리스카페앤플라워 관계자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간편결제진흥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제로페이 50만번째 가맹점을 맞아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50만번째 가맹점인 송파구 앨리스카페앤플라워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이 참석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50만번째 가맹점에 기념 현판과 실버 QR키트를 전달하고, 마스크 100매를 증정했다.

해당 매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결제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제로페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결제 선호와 서울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재난긴급생활비 등으로 높은 가맹 실적을 보여왔다.

올해 1월 8500건, 2월 8900건이었던 제로페이 가맹 신청 수는 3월 8만 5000건, 4월 5만 9000건으로 급격히 늘어 최근 2개월간 14만 4000건의 가맹 신청수를 기록했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53만여개에 달한다.

앨리스카페앤플라워 관계자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서울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권이 연계되어 있어 실제로 결제가 늘고있다”라며 “수수료가 빠지지 않고 판매금액 그대로 계좌에 들어오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은 “제로페이는 결제 수수료가 없거나 적은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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