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5.25 09:59
KT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고서비스 안내멘트를 8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KT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고서비스 안내멘트를 8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고서비스 안내멘트를 무료 제공한다. 

링고서비스는 소상공인 전용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가게에 전화를 건 소비자에게 기존 통화연결음 대신 영업 시간·장소 안내 등 설정한 멘트를 들려준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본사 소재지, 가맹점 주소, 운영 방식에 따라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KT 관계자는 "고객의 혼선을 줄이고, 중소자영업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링고서비스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무료 안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KT 유선전화를 사용하고 있고, 링고비즈프리미엄과 링고비즈플러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 대상이다. 이날부터 KT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선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 가입자 정보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저희 매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합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적용된다. 해당 무료 서비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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