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5.25 11:16
고덕대우아파트 주경 투시도 (사진제공=동부건설)
고덕대우아파트 주경 투시도 (사진제공=동부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대우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5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덕대우아파트 조합은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은 강동구 고덕동 470번지에 위치한 고덕대우아파트를 대지면적 1955평에 재건축한다. 향후 사업지에는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 총 196세대 아파트 고덕 한강 센트레빌(가칭)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이유에 대해 “동부건설은 풍부한 시공경험을 가지고 있는 데다 현재 용적률이 250%로 제한받고 있는데 300%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고덕은 물론 영등포, 방배, 해운대 등지에서 잇달아 정비사업을 수주했다”면서 “이 기세를 이어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강동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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