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5.25 11:02

대림산업, 2300억 규모 재건축 사업 수주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사진제공=대림산업)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사진제공=대림산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림산업이 2300억원 규모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대림은 지난 24일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진행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며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조성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인 저디(JERDE)가 설계에 참여했다. 대림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최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현하고 대림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아크로의 기술력과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가 추구하는 주거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최고의 주거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배삼익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조합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과정에 단독으로 응찰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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