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5 11:21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2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 마련된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2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 마련된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인명·재산상 큰 피해가 발생한 이천시를 지난 22일 방문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와 국·소장,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명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 마련된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성금 7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 화재로 인명피해를 당한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모금에 동참했다. 이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 군수는 “갑작스러운 대형 화재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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