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25 13:14
(사진=광명시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5일 경기 광명시가 서울 관악구 57번 확진 환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이날 광명시에 따르면 관악구 57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A씨로 광명시내 판도라, 신포우리만두, 하나은행을 방문했다. A씨는 관악구 5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A씨는 지난 18~21일 광명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직장(판도라)에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직장 외 지난 18일 하나은행광명지점을 들렀으며 19일에는 신포우리만두 광명점을 방문했다. 다만 A씨는 광명시 내 모든 동선에서 KF94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광명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며 확진자의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광명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업소는 방역을 완료하여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즉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광명시청이 공개한 서울 관악구 57번째 확진 환자의 광명시내 이동 동선이다.

5. 18.(월)
- 08:10 광명사거리역 → 직장(판도라) (도보)
- 15:41 KEB하나은행광명지점 (도보)
- 18:50 직장(판도라) → 신림역 (도보, 지하철)

5. 19.(화)
- 11:00 광명사거리역 → 직장(판도라) (도보)
- 16:21 신포우리만두 광명점 (도보, 매장 안 혼자 식사)
- 22:30 직장 → 자택 (자가용)

5. 20.(수)
- 15:30 광명사거리역 → 직장(판도라) (도보)
- 18:15 직장(판도라) → 신림역 (도보, 지하철)

5. 21.(목)
- 08:30 광명사거리역 → 직장(판도라) (도보)
- 18:15 직장(판도라) → 신림역 (도보,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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