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25 11:40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미국, 한국을 포함한 주요 10개국 3700여개 ETF(상장지수펀드) 종목에 대한 글로벌 ETF 정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닝시스템(HTS)에 오픈하는 글로벌 ETF 정보 서비스는 개별 ETF의 기본정보, 수익률, 위험지표, 자산구성, 투자지역, 편입종목 등의 상세한 정보를 한글로 제공한다.

또 키워드 검색을 통해 편입된 종목으로도 ETF를 검색 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했다. 만약 애플 주식을 편입하고 있는 ETF를 찾아보고 싶다면 AAPL(애플) 키워드 입력만으로 ETF 검색이 가능하다.

다양한 통화를 달러와 원화로 전환해 비교해 볼 수도 있다. 거래·수익·성장 기준 톱10 ETF와 ETF 뉴스 제공을 통한 글로벌 ETF 시장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최근 해외 ETF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ETF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불편함이 컸다"며 "글로벌ETF 정보 서비스 오픈을 통해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투자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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