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플레디스 인수…BTS-세븐틴 한솥밥 먹는다
빅히트, 플레디스 인수…BTS-세븐틴 한솥밥 먹는다
  • 윤현성 기자
  • 승인 2020.05.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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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와 세븐틴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그룹 뉴이스트와 세븐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빅히트는 불과 1년도 안 되어 쏘스뮤직(레이블) 및 수퍼브(게임) 인수에 이어 플레디스(레이블) 지분까지 인수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구도를 바꿔나가고 있다.

빅히트가 플레디스를 인수하면서 빅히트의 멀티 레이블 체제는 더욱 강력한 아티스트진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방탄소년단 및 2019년 최고의 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된 빅히트와 전 세계에 팬덤을 보유한 뉴이스트와 세븐틴의 플레디스가 한 지붕 아래에서 뭉치게 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남성그룹 라인업을 갖게 됐다.

플레디스의 빅히트 레이블 합류는 우선 즉각적인 아티스트 IP의 확장을 시작으로, 이후 산하의 전문화된 사업 법인들과 연계해 레이블과 사업 법인 모두의 확장을 이루게 될 전망이다.

또한 빅히트는 지난해 민희진 CBO(브랜드총괄) 영입에 이어 케이팝(K-Pop) 최고 창작자 중 한 명인 한성수 플레디스 대표까지 합류시키면서 케이팝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리더 그룹까지 꾸리게 됐다.

다만 플레디스는 빅히트 합류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들은 빅히트의 세분화된 사업 법인들 및 지원조직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빅히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 모두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플레디스의 크리에이티브와 빅히트의 장점들이 만나 보여주게 될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앞으로 팬들께 더욱 좋은 콘텐츠와 아티스트의 더 큰 성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무엇보다 한성수 대표님 및 플레디스의 크리에이티브 조직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빅히트와 플레디스는 음악으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며, 서로 간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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