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5.25 13:27
(사진=용인시청 페이스북)
(사진=용인시청 페이스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 용인시 동백1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청은 25일 관내 75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기흥구 동백1동 백현마을 서해그랑블아파트에 거주하는 45세 남성이다.

이 남성은 지난 23일부터 체온이 38.9도에 이르는 고열 증상이 나타나 이튿날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25일 오전 민간검체기관인 녹십자에서 양성 판정을 통보했고,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확진자 동거 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2명으로 이들에 대해선 자가 격리 조처 및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세부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공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