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25 15:51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증권이 25일부터 증권담보대출 및 상환 가능 시간을 오후 4시 30분에서 오후 11시로 연장한다.

KB증권은 최근 늘어난 해외주식 투자자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춰 편의성을 높이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권담보대출의 대출 및 상환 가능 시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KB증권 고객은 이번 대출시간 연장을 통해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재빠른 대응은 물론 증권시장 외적으로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업무시간 내에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다음날 이자도 부담했으나, 상환 가능 시간을 연장해 고객이 자금 사정에 맞춰 업무시간 이후에도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어 이자에 대한 부담까지도 덜 수 있게 됐다.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H-able(헤이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마블)’에서 담보대출 신청 및 상환, 만기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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